伝書鳩 鳩 手紙



성모님께서는 자녀들이

당신께 드리는 편지를 무척 좋아 하십니다!



  임마누엘 수녀


12월 2일, 성모님께서는 미리안나를 통하여 엄청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참으로 우리의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부른다. 나에게는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하단다. 너희들 자신과, 하느님 그리고 너희의 이웃들과 화해하여라. 이런 방식으로 너희는 나를 돕게 될 것이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회개시켜라. 내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다오!” 크리스마스 날, 대 지진이 일어나기 불과 두 시간 전에 아기 예수님은 평화로 우리를 부르셨고 성모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복음을 용감하게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시아에서 일어난 일들로 지구가 흔들린 상태이기에 성모님께서 이처럼 다급하게 부르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약한 저로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질문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가? 이것이 징벌인가? 왜 하느님께서는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가?” “이런 재앙들이 또 일어날 것인가?” 저는 천사도 아니고 예언자도 아니기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난 23년동안 성모님께서 발현하시면서 주신 말씀에 대한 확신은 바로 “단식과 기도로 우리는 전쟁도 막고 자연의 법칙도 정지시킬 수 있다. (07/12/82)”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미래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런 재앙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굳건히 결심합시다.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자연을 파괴하고자 한다.” (01/25/1991) 그리고 “그는 전쟁을 원한다.” (09/25/2001) 그리고 “사탄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너희 안에 있는 것들은 파괴하고자 한다.” (03/21/1988) 그리고 “증오가 세상에 지배하였다.” (11/25/2001) 그러나 사탄을 무찌르기 위하여 우리가 성모님께서 주신 가장 힘 있는 무기들을 기억한다면 이런 것 모두는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겸손의 기도와 불타는 사랑으로 너희는 사탄을 이길 수 있다.” (08/1985) 참으로 우리가 은총의 상태 (어떤 대죄도 짓고 있지 않은 상태)에 있으면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릴 때, 사탄은 무서워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께서 사탄은 기도하는 네 살짜리를 무서워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순하게 복음 말씀과 천상 어머니의 말씀을 실천할 때 우리가 얼마나 강한 존재가 되는지를 깨닫기만 한다면! 사람들은 이번 사건이 10개의 비밀의 시작이냐고 질문해 옵니다.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비밀이 시작되기 전에 선견자들을 통하여 뽑힌 사제가 공식적으로 이 비밀들을 선포하게 되어 있는데 이제까지 그 어떤 비밀들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세계는 지금 자연재해라는 이 엄청난 비극으로 225,000이 (1/20/05 현재까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의 울부짖음은 끝이 없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부른다.

나에게는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하단다


그런데 어떤 것이 정말 비극일까요? 여러 해 동안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졌고 율법의 원수들은 영혼들을 죄의 암흑으로 끌어넣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수천명의 어린이들은 혹독한 학대를 당해왔고 무서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악에 의해서 법들이 정해졌고 가정들이 파괴되었으며 하물며 학교에서까지 어린이들에게 혐오스런 것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아시아의 비극적인 사건을 돕는데 온 정성을 다 쏟는 것처럼, 왜 우리의 영혼을 죽이는 이런 악령들의 행위를 막는데 노력하지는 않습니까? 영혼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육신은 언제인가는 죽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다른 요소의 자선행위를 생각해보아야 하는데, 그것은 하느님 자녀들의 영혼들을 영원히 구원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인간들을 지옥으로 몰아넣는 원수와 싸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을 저버리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육신을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육신을 아울러 지옥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마태오 10,2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올해 “파티마의 성모님”을 우리를 돕는 성인으로 뽑은 것은 정말 우연이 아닙니다. (메주고리예 자녀들은 새해가 시작되면서 그 해에 도와주실 성인 성녀를 제비를 뽑는 관습이 있음.) 성모님께서는 제1차 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오셨고 메주고리예 경우는 우리 마음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전쟁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강하게 도와주실 수 있으십니다. 만일 우리가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을 한다면 우리 역시 그분을 도와드리는 것이 됩니다. 그래요! 모든 가정의 중심이 이 물질적인 세계로 가득차 있는 가운데 복음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굳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과 그분의 어머니 안에 속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요! 우리 모두 성모님과 협력하여 많은 영혼들을 구합시다. 성모님의 보호의 망토를 세상 전역에 널리 펼치며 원수의 계획들을 실패로 돌아가게 하고 그들의 사악한 복수와 파괴를 막읍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드리는 기도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면, 너희는 끊임없이 기도했을 것이다.” 라고 성모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12월 2일 메시지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마음으로 무엇을 하겠노라고 구체적으로 써서 성모님께 편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단식, 매일 바치는 묵주기도, 성체조배, 구체적인 화해, 깊은 통회의 고백성사, 가족기도 회복, 성모님의 지향을 위하여 올리는 미사 등이 있는데, 여러분은 기도 속에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의 편지를 성모성상 앞에 마치든지, (Mary Queen of Peace, BP2157, F06103 Nice Cedex 2, France)로 보내면 그 후 메주고리예로 보내어 발현 목격자 비스카를 통하여 성모님의 발현 시간에 봉헌하게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자녀들이 당신께 드리는 편지를 무척 좋아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모님, 당신께서는 저희들을 저버리신 적이 한 번도 없으십니다.

저희 역시 당신께서 생명을 살리시고자 하시는 부르심에 응답하여 당신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엠미르 출판사: 성심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