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일 믿지 않는 이들에게 주시는 성모님 메시지와 묵상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의 어머니로서 너희의 마음을 무디게 갖지 말고 새로워지라고 너희를 부른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사랑으로 보내시는 경고들을 보고 눈을 감지 마라. 너희는 그 무엇보다도 하느님을 사랑하느냐? 하느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대한 무한하신 사랑으로 인해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에 대하여 너희가 자주 잊어버린 것을 회개하느냐? 너희가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회개하느냐? 나의 자녀들아, 나의 아들 예수님의 사랑을 거부하지 마라. 평화와 희망을 거부하지 마라. 너희의 기도와 단식과 함께 나의 아들 예수님께서 당신의 십자가로 너희를 둘러싸고 너희를 지배하려는 어둠을 물리치실 것이다. 그분께서 너희가 새로운 삶을 살도록 힘을 주실 것이다. 나의 아들 예수님을 따르는 삶으로써, 너희는 죄의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는 모든 죄인에게 축복과 희망이 될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깨어 있어라. 나는 어머니로서 너희와 함께 깨어있다. 특별히 나는 너희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빛을 밝혀주도록 나의 아들 예수님께서 부르신 사람들, 너희 목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켜주고 있다. 고맙다.”

 

[메시지 묵상]

 

빛으로 불리움을 받은…

미리야나에게 주어진 최근 메시지에서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세 번의 연속된 질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베드로에게 물으셨던 질문을 연상시킵니다. 회개에 따르는 삶 안에서 믿음의 재확인, 그리고 이웃에게 부활을 증거하고자 하는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의심과 믿음의 결여, 그리고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하고도 다시 고기를 잡아야 했을 때 가졌던 의심을 회개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 첫 질문을 하십니다. “ 하느님 아버지를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느냐?”곧 대답합니다. “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을 사랑하심을 아십니다.” 


다음 질문을 하십니다.  “너희에게 대한 무한하신 사랑으로 인해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에 대하여 너희가 자주 잊어버린 것을 회개하느냐?” 단호한 대답을 합니다. “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주님을 사랑하심을 아십니다.” 그리고 세 번째 질문을 하십니다.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회개하느냐?” 예상되는 또 다른 대답입니다. “주님,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주님은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양들을 돌보아라.” 성모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말씀하셨지만 같은 의미입니다. “너희는 죄의 어둠 속에서 헤메는 모든 죄인에게 축복과 희망이 될 것이다." 베드로는 희망의 전달자가 되었고 그 반석 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빛을 밝히는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