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현증인 미리야나 드라기체비치-솔도는 1981년 6월 24일부터 1982년 12월 25일까지 매일 성모님 발현이 있었습니다. 
미리야나의 매일 발현이 있었던 마지막 날 성모님께서는  그녀에게 열 번째 비밀을 주시면서 앞으로는 1년에 한번, 매년 3월 18일에 발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까지 미리야나의 연례 발현은 약속된 날짜에 이루어졌으며, 오늘(2014년 3월 18일) 발현은 오후 1시 46분부터 51분까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어머니로서 너희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너희가 마음을 열고 내 아들을 마음 속 첫 자리에 모실 수 있도록 나의 어머니로서의 사랑으로 너희를 도와주고 싶다. 내 아들을 향한 너희 사랑과  너희의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빛이 너희를 비추고 하느님의 자비가 너희를 가득 채우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럼으로써,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거짓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이  사라지기를  원한다. 나는 너희가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주는 기쁨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 사람의 자녀들인 너희는 하느님의 자녀들이며, 나의 자녀들이다. 그러므로,  나의 자녀들아, 내  사랑이 너희를 인도하고, 너희에게 겸손과 지혜를 가르치며, 천상 아버지께로 가는 길을 찾아주는 그  길을 걷기 시작하여라. 나를 받아들이지 않고 나를 따르지 않는 이들, 굳은 마음 때문에  겸손과 거룩함, 평화와 사랑의 기쁨, 즉, 내 아들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나와 함께 기도하여라. 너희 목자들이 축복받은 그 손으로 언제나 너희에게 하느님 축복의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고맙다.”

 < 2014년 3월 18일 성모님 연례 발현과 메시지 -미리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