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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드림...

하루를 마치고 저녁 시간에 조용히 앉아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오늘 무엇 때문에 걱정을 했었나?
누구를 위해 걱정을 했었나?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슨 걱정으로 괴로워하는가?

그러고 나서 다시 점검해보자.
오늘 종일 걱정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는가?
결심했던 것들을 달성했는가?
아니면 하느님이 매사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경험하였는가?

만약 지금도 걱정거리가 있다면,
하느님께 그 걱정을 의뢰하고 그분이 해결하시도록 하자.

내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하느님에게 맡기자.
내가 걱정하는 사람이 
하느님의 축복 아래 서 있고 천사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잠자리에 들기 전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하느님에게 그 사람을 의뢰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은 천사를 보내
그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지라도
그가 다시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해주실 것이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안셀름 그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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