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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교구  코아클리 주교


                                            오클라호마 시티 주교  검은 미사를 계획한 사탄 숭배자들을 고소하다.

 오클라호마 시티 교구의 변호사가 오늘 오후 사탄숭배자들의 검은미사를 멈출 것을 요구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탄숭배 단체가 내달 오크라호마 시티 시민센터 뮤직 홀에서 검은 미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고소장은 오클라호마 구역 검찰이 그 이벤트 계획자들이 가지고 있는 축성된 성체를 오클라호마 시티의 주교 폴 코아클리에게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 성체는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것이므로 교구에 반환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가 논쟁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이 훔친 소유물이라는 것입니다.” 코아클리 주교는 본보에  “그들은 축성된 성체가 없으면 사탄 예식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도둑질이 아니면 그것을 가져올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즉시 그것을 반환하도록 법정의 명령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코아클리 주교는  교구가 소송을 대행한 변호사와의 컨설팅 과정을 통해  그것이 캐논과 시민법에 근거를 가지고 있는 정당한 싸움의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형식화하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법정이 그것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주리라 믿습니다.”  주교는  또한 “우리는 이것이 그들이 불법적으로 획들한 성체를  모독하려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길 희망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교구 대리인으로서 오클라호마 지역 법원에 소송장을 제출한 변호사 중 한사람인 마이클 카스피노는 이 케이스의 법적 논쟁은 단순하다고 말한다. “축성된 성체는 교회의 소유물입니다. “ 캘리포니아 얼반의 로펌인 부쉬엔카스피노 의 CEO 이자 파트너인 카스피노는  교회가 2000년 이상 성체에 대한  관리 및 집행을 해왔다며 ,  교회가 안전하게 성체를 보유하는 장치를 만드는데 있어 법정이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본보에 전해왔다.

“사탄 숭배자들은 축성된 성체를 불법적인 방법,  도둑질이나 거짓말로서 훔칩니다. “ 카스피노는 “우리는 단순하게 법정이 이 훔친 소유물을  정당한 주인인 로마 가톨릭 교회로 돌려 줄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피고인의 이름은 아담 다니엘즈로서 그는 오클라호마 시티에 거주하며, 앙그라 마뉴의 다카마라는 그룹으로 오클라호마 시민 센터의 88석 극장을 빌려  9월 21일 검은 미사를 연다고 계획하고 있다.  다니엘즈는  여러 미디어를 통해 그의 친구가 축성된 성체를 우편으로 보내왔다고 하였으며 사탄예식을 통해 그 성체를  짓밟고 파괴하는 등의 모독적인 행위를 하게 된다.  다니엘즈는 2010년 부터 오클라호마 시티의 사탄숭배 이벤트를 공개적으로 계획하는데 관련된 사람으로 성범죄 전과자 이다.

본보와 연락이 닿자, 다니엘즈는 반항적인 톤으로 오클라호마 시티 교구의 소송을 “하잖은 것” 정도로 표현하며 자신이 검은 미사를 하지않도록 달래려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교구의 이 노력은 역발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 뜻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취소하지 않아요. 계속할 겁니다. “ 라고 하며 자신들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고소할 것” 이라고 했다.  

 가톨릭 미사의 신성모독

검은 미사는  가톨릭 미사의 형태를 모방한 신성모독의 예식이다. 사탄을 부르는 이 예식은 가톨릭 교회에서 훔쳐온 축성된 성체를 모독하는 것에 핵심을 둔다.  또한 예식 중 성적인 모독이나 성체위에 배변이나 소변을 보는 등의 행위를 한다.  앙그라 마뉴의 다카마 구룹의 웹사이트에는 그들의 이번 이벤트에서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법, 누드나 공개적인 배변, 성적 행위에 대한 법에 위촉되지 않도록 수위를 낮춘다고 말한다.  


오클라호마의 검은 미사는 전국의 가톨릭 신자들의 분노를 불러왔고 이 이벤트가 무산되도록 5만명 이상이 온라인 청원서에 서명하였다. 호클라호마의 주지사 메리 폴런은 8월 11일 성명서를 통해 검은 미사가 가톨릭 신앙을 조롱하는 역겨운 짓이며 가톨릭 신자든,  비신자에게든, 불쾌함을 주는 것이 라고 비난하였다.”

오클라호마의 이 상황은 하버드 대학 학생 클럽이 스폰서하는 검은 미사가 캠퍼스내에서 계획되었던 사건 3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에 맞서 5월 12일에는 메사츄세츠와 뉴 잉글랜드에서 온 수백명의 가톨릭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시간과 성체 거동이 하버드 대학내 세인트 폴 성당에서 거행되었었다. 결국 하버드 대학의 학생들은 검은 미사를 취소하였고 클럽의 스폰서 없이 캠퍼스 외에서 중국 식당을 빌려 약식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코아클리 주교는 오클라호마의 공식장소에서  검은 미사가 공공연하게 계획된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오클라호마가 “매우 보수적인 주”라고 평가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간다고 전했다. 

“그러한 공격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 고 코아클리 주교는 말한다. 

“불행히도 이런 일은 우리의 많은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그것을 막으려는 관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막을수만 있다면 그 시간과 에너지는 가치가 있다. “ 주교는 또한 많은 지역으로 부터 지지와 수많은 메세지의 격려를 받고 있다며 오클라 호마 가톨릭 공동체의 굳건함을 전하였다.   “저는 다음 무엇을 해야 할지,  법정투쟁이 어떻게 될지 등으로 숨을 고를 새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저는 우리의 바램대로 이렇게  공개적으로 신성모독이 일어나는 것이 멈춰지고 성체가 모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들이 성취되기를 기도하며 희망합니다. “ 라고 하였다.

 < National Catholic Register에서 -역:wis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