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산

 

> 예루살렘으로 해서 다시 팔레스타인 지역에 있는 올리브산으로 향한다.68.jpg


- 예수님 승천 기념 경당

예수님 승천 경당은 올리브산 정상에 있는 앝-투르(At-tur)라는 아랍마을의 중심부에 있는 이슬람 사원 안에 있다.

예수님의 승천에 관한기록에 대해서 루가복음에서는 승천하신 장소를 베타니아 근처 그리고 사도행전에서는 올리브 산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승천하시다 (마르16,19-20; 루카 24,50-53; 사도1,9-11)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손을 드시어 그들에게 강복하셨다.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루가 24 50-52)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신 다음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오르셨는데, 구름에 감싸여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다. 예수님께서 올라가시는 동안 그들이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그 뒤에 사도들은 올리브 산이라고 하는 그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 산은 안식일에도 걸어갈 수 있을 만큼 예루살렘에 가까이 있었다. (사도 1,9-12)

 

4세기에 지어진 기념성당은 11세기에 술탄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후, 1152년 십자군에 의해 팔각형으로 다시 지어졌으나 1187년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은 커다란 팔각형의 십자군 성당의 남은 부분이며, 사원 중앙에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남겨 놓았다는 예수님의 오른쪽 발자국이 찍힌 바윗돌이 하나 있는데, 십자군 시대의 유물로 보고 있다.

 

매년 작은형제들은 이곳에서 예수님 승천 축일을 기념한다. 형제들은 벽 안쪽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자며, 저녁기도와 아침기도를 바친다. 자정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안 정교회와 콥틱, 시리아 정교회도 그들의 예수님 승천축일에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69.jpg


> 돌담에 문고리처럼 생긴 고리들은 예수님 승천 축일에 천막을 칠때 묶을 수 있는 고리라하며, 이 고리들은 가톨릭,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등의 소유로 구분되어 있다. 70.jpg


>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된 예수님 승천 경당71.jpg


> 승천 경당 안의 예수님의 발자국.  바위돌 전부가 발자국이 아니라, 오른쪽의 둥그스름하게 파져 있는 곳이다.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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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기도 성당

 

> 앞에 보이는 카르멜 수녀원내에 주님의 기도 성당이 있으며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에 문이 있다. 출입문 위에는 빠떼르 노스테르(Pater noster우리 아버지)라고 쓰여져 있다.

 

마주 보이는 주님의 기도 성당에서 왼쪽으로 가면 베파겟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주님의 눈물 성당겟세마니 대성당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74.jpg

 

빠떼르 노스떼르 - Pater noster – 우리 아버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기도 가르치셨고, 성전 파괴를 예고하셨던 세워진 주님의 기도 성당 흔적들이 남아 있다

성당을 '빠떼르 노스떼르 (Pater noster) 성당이라고 한다.

 

주님의 기도 (마태6,9-13; 루카 11,1-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루카 11,2-4)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 (마태 24,1-2; 마르 13,1-2; 루카 21,5-6)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하나도 다른 위에 남아 있지 않고 허물어질 때가 것이다. (루카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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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전경77.jpg


> 왼쪽이 예수님이 말씀 하셨던 아람어이며, 오른쪽은 희브리어이다.78.jpg


> 빠떼르 노스떼르 (Pater noster) 동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곳이며, 긴 사각형 대리석이 있는데, 이 곳에서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한다.7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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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 성당 전경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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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떼르 노스떼르의 회랑 안에 걸려 있는 각 나라의 주님의 기도83.jpg


> 수도원 성당 내부84.jpg


> 카르멜 수도원 (수녀원)은 봉쇄수도원이며, 제대 옆 오른쪽 격자문 안에서 수녀님들이 기도하고 미사드리는 곳이다.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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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눈물 성당으로 향하며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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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산에서 마주 보이는 예루살렘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망함

 

> 내리막길 왼쪽으로 보이는 유대인들의 묘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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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산에서 본 카야파 사택 (왼쪽 빨간 지붕)과 베드로 회개 성당 (오른쪽 둥근 지붕)92.jpg


> 예루살렘 성곽 남동쪽 모서리93.jpg


> 시온산의 성모 마리아 영면 성당94.jpg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마태 21,1-11; 마르 11,1-11; 루카19,28-38; 요한12,12-19)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일이 일어난 것이다.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라, 너의 임금님이 너에게 오신다. 그분은 겸손하시어 암 나귀를, 짐바리 짐승의 새끼,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제자들은 가서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그들은 그렇게 암 나귀와 어린 나귀를 끌고 와서 위에 겉옷을 놓았다. 예수님께서 위에 앉으시자, 수많은 군중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어떤 이들은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길에 깔았다. (마태 21,4-8)

 

>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다는 동쪽문 (황금 문)이며, 예루살렘 대성전 성곽 앞에는(올리브 동산 방향이슬람신자들의 공동묘지가 있다95.jpg


동쪽 대문의 용도 (에제 44,1-3)

사람은 나를 성전 ,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대문은 잠겨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문은 잠가 , 열어서는 된다. 아무도 이문으로 들어와서는 된다.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겨 있어야 한다. 다만 제후는, 그가 제후이므로 여기에 앉아 주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있다. 그는 대문 현관 쪽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길로 나가야 한다."

 

> 막혀진 황금사원의 문: 예루살렘 대성전으로 직접 통하는 골든 게이트, 지금은 완전히 봉쇄되어 있는데 이 성문은 1530년 터키군에 의해 봉쇄 되었고, 1540년 슐레이만에 의해 성벽이 보수될 때 완전히 폐쇄되었다고 한다. 이 성문을 봉쇄된 신학적인 이유는 에제키엘 44,1-3의 내용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이 성문을 통과 하셨기 때문에 이 제 봉쇄되어져야 하고, 종말에 심판하러 오실 때 이 문은 다시 열리게 된다는 것이다. 96.jpg


> 사자 성문 쪽에서 양 옆으로 이슬람들의 무덤이 있으며, 사자 성문은 스테파노 성문이라고도 하는데, 이 성문 근처에서 스테파노 성인이 순교했기 때문이다.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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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눈물 성당

도미누스 플레빗 (“Dominus Flevit” – “주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이 거룩한 도시를 위해 눈물을 흘리심을 기념하는 성지이며, 이곳은 도미누스 플레빗 즉, 주님의 눈물 성당 이라고 부른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며 우시다 (루가 19,41-4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그러나 지금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그때가 너에게 닥쳐 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그리하여 너와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안에 하나도 다른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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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보이는 건물 안은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묘지이며, 건물 내에 발굴된 유골함에는 콘스탄틴 시대에 자주 사용된 초세기의 가장 오래된 신앙의 상징문자들이 있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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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형상화한 주님 눈물 기념 성당이다.103.jpg


> 기념 성당 제대이며, 뒤편에 예루살렘 시내가 보인다.1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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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두고 한탄하시다 (마태 23,37-39; 루카 13,34-35)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 암탉이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마태 23,37)

 

> 기념성전 제대 받침대의 모자이크 106.jpg


> 성당의 천장1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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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겟세마니 대성당

“겟세마니”라는 지명은 마태오복음 (26,36)과 마르코 복음 (14,32)에서 직접 언급하고 있으며, ‘기름틀’, ‘착유기’라는 뜻을 가진 올리브와 관련된 히브리어 ‘갇세마님’의 그리스어식 발음이다.

 

겟세마니 동산은 구 예루살렘의 동쪽에서 대략 400m 떨어진, 키드론 골짜기 건너 (요한 18,1) 올리브 산 서쪽 아래에 베타니아 쪽 (예리코 방향)의 길가에 면해 있다. 이곳은 예수님께서 고뇌하시며 온갖 정성을 다해 성부께 기도 드리시던 곳이며, 이에 겟세마니 성당은 고뇌의 대성전 (the Basilica of the Agony)’이라고 불리운다.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 (마태 26,36-46; 마르 14,32-42; 루카 22,39-46)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어라.”하고 말씀하신 다음,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근심과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그때에 그들에게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있어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시간도 깨어 있을 없더란 말이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하시고, 다시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잔이 비켜갈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다시 가시어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일어나가자. 보라, 나를 팔아 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마태 26,36-46)


예수님께서 고뇌에 싸여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루카 22,44)

 

> 겟세마니 대성당 옆 마당에 있는 올리브 나무들1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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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앞 가는 방향으로 쭉 가면 마리아와 마르타, 나자로의 집이 있는 베타니아가 나온다.1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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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아래의 중앙엔 그리스어의 알파와 오메가가 쓰여진 판을 들고 계신 성부가 계시고, 그 아래엔 세상의 고통을 봉헌하는 예수님의 모자이크가 있다. 그리고 성전을 바치는 네 개의 기둥 위에는 네 복음사가의 상이 있다.114.jpg


위대한 대사제이신 예수님 (히브 4,14-16; 5,1-10)

 

“PRECES SUPPLICATIONESQUE CUM CLAMORE VALIDO ET LACRYMIS OFFERENS EXAUDITUS EST PRO SUA REVERENTIA”

예수님께서는 이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주셨습니다.” (히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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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가 진행 중인 성당 내부1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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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제대 왼편의 유다의 배반모자이크화


“DIXIT JESUS: AMICE AD AQUID VENISTI?” – “예수님께서 “친구야, 여기에 왜 왔느냐?

예수님께서 “친구야, 네가 하러 온 일을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에 그들이 다가와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았다. (마태 26, 50)

 

“IUDA OSCULO FILIUM HOMINIS TRADIS?”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아 넘기느냐?

예수님께서 그에게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팔아 넘기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루카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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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제대 오른편의 모자이크화와 미사 중에 그레고리안 성가가 연주되고 있다.

 

“UT ERGO DIXIT EIS .EGO SUM. ABIERUNT RETRORSUM ET CECIDERUNT IN TERRAM”

예수님께서 "나다." 하고 말씀하실 때, 그들은 뒷걸음 치다가 땅에 넘어졌다.” (요한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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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제대 위의 모자이크화와 중앙 제대 및 바위

 

“Apparuit autem illi angelus de caelo confortans eum Et factus in agonia prolixius orabat”

그때에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나 그분의 기운을 북돋아 드렸다.” (루카 22,43)

 

“Et factus est sudor eius sicut guttae sanguinis decurrentis in terram

예수님께서 고뇌에 싸여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졌다.” (루카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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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 동산의 순례를 마치고 122.jpg


> 겟세마니 대성전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성곽과 황금문123.jpg


> 가운데 지붕이 뽀죽한 묘가 키드론 계곡에 있는 다윗왕의 넷째 아들 압살롬의 묘이며, 압살롬의 묘를 지나 뒤로 가면 즈카르야 예언자의 묘가 있다.124.jpg


> 숙소 도착후, 로비에서125.jpg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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