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파


아침식사 ,예루살렘을 출발하여 하이파로 향하였다. 가는 길에 텔아비브로 해서 지중해를 끼고 있는 카이사리아 (Caesarea) 지났으며, 잠시 카이사리아에 대한 역사와 우리에게 주는 의미 있는 설명이 있었다.

 

> 이동중인 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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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사리아

 

카이사리아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45km 북쪽)와 하이파의 중간쯤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의 팔레스타인 고대 항구이자 행정도시였다. 카이사리아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있었던 요르단 강 상류의 카이사리아 필리피와 구분하기 위해 카이사리아 팔레스티나(Caesarea Palaestina) 또는 카이사리아 마리티마(Caesarea Maritima)라고도 하였으며, 우리들에게는 ‘지중해 카이사리아’라는 이름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이다.

 

로마의 통치하에 헤로데 대왕은 기원전 25년에서 기원전 13년까지 12년 동안 대대적인 공사를 하여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에게 아름다운 도시와 항구를 지어 헌정하면서 황제의 이름으로 명명한 명칭이다.

 

카이사리아는 사도행전에서 필리포스와 베드로 사도와 관련되어 등장하며, 사도 바오로와 밀접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베드로는 카이사리아에 살고 있는 이방인인 이탈리아 군대의 백인대장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교회로 받아들였다 (사도 10,111,18). 이 사건은 할례 없이 이방인을 교회로 받아들임으로써 그리스도교가 유대교와 결별하는 중대한 사건이 되었다. 이제는 율법에 의해서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 이름으로 구원되는 세상이 된 것이다.

 

> 하이파로 가는 길에 카이사리아 유적지를 지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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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     


지중해에 접한 이스라엘 북부의 항구 도시이며, 지중해 가까이 솟은, 이스라엘 북서부에 길게 뻗어 있는 카르멜 산 자락에는 이스라엘에서 세 번째 규모의 도시이며,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이고 그 경관이 뛰어나다.

이스라엘의 실리콘밸리 또는 샌프란시스코라 불린다 한다.


카르멜 수도원


하이파 만까지 뻗어 있는 카르멜산의 북쪽 끝자락에는 엘리야 예언자의 동굴이 있는 ‘스텔라 마리스’(Stella Maris) 카르멜 수도원이 있다.


카르멜 수도회는 특별한 창설자가 없다. 카르멜 산에 은수자들이 모여들어 살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수도회 창설의 시작이었다이후 13세기에 새로 일어난 탁발수도회의 형식에 순응하여 카르멜 수도회도 한때 규율이 해이되고 쇠퇴해 갔는데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에 의해 초기 카르멜의 정신으로 중대한 개혁이 이루어졌다. 개혁파 카르멜회는 구두와 긴 양말 대신 샌들을 신었기 때문에 이들을 맨발의 카르멜회라(The Discalced [Barefooted] Carmelites)고 부르게 되었다. 현재 한국에 있는 카르멜 수도회는 여기에 속한다.


> '스텔라 마리스 수도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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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마리스 성당 중앙 제대'와 제대 아래에 '엘리아 예언자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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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아 예언자 동굴'은 이집트로 피난했던 아기 예수님과 요셉 그리고 성모님이 나자렛으로 돌아가면서 잠시 지냈던 곳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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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내부와 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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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멜 수도회'와 그 문양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는 지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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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멜 수도회'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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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파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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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편에 카르멜산의 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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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멜산 (Mount Carmel)

히브리어로 '케렘'('포도밭', '과수원'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카르멜산은 최고 높이는 해발 546m이고, 길게 뻗어 있는 카르멜 산을 중심으로 동쪽은 이즈르엘 평야가 놓여 있고 서남쪽으로는 샤론 평야가 있으며, 엘리야 예언자가 바알신의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한 장소인 무흐라카가 있다.


- 무흐라카 (Muhraqah)와 카르멜 수도원

무흐라카는 예언자 엘리야가 희생제물을 바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곳을 '무흐라카’라 부르는 것은 ‘불의 제단’, ‘불이 내려온 곳’이라는 뜻이다),카르멜 산 등성의 북동쪽 이즈르엘 평야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높이는 482m이고 하이파에서 약 27km 떨어져 있다.


엘리야가 카르멜 산에서 바알 예언자들과 대결하다 (열왕기 상권 18.20-40)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주님,  백성이 당신이야 말로 하느님이시며, 바로 당신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음을 알게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의 불길이 내려와, 번제물과 장작과 돌과 먼지를 삼켜 버리고 도랑에 있던 물도 핥아 버렸다.  백성이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부르짖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이야 말로 하느님이십니다." 그때 에 엘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바알의 예언자들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사로잡으시오."  백성이 그들을 사로잡아오자, 엘리야는 그들을 키손천으로 끌고  거기에서 죽였다. (열왕기 상권18.37-40)

 

> 카르멜 수도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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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왼편에서 세번째 표지 방향의 아래가 '키손강'이며, 다섯번째 표지 방향으로 '타볼산'이 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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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볼록 솟은 산이 '타볼산'이다.DSC_89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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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 가운데에 나무 사이로 흐르는 강이 '키손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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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 건물 내의 벽에 있는 바알 예언자들이 불을 내려 달라고 기도하는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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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의 황소를 사르는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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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에서 승리한 엘리야 예언자가 바알 예언자들을 죽이는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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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 앞마당에 있는 엘리야 예언자가 바알 예언자들을 죽이는 형상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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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경당 중앙 제대 (제대는 야곱의 자손들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두개의 받침 돌을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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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멜 산을 떠나며 보이는 산 정상의 카르멜 수도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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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자렛'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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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자렛 (Nazareth)

나자렛은 히브리어의 ‘수호자’ 또는 ‘파수꾼’을 의미하는 ‘나자르’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예루살렘에서 약 130km, 갈릴래아의 티베리아스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이다.

 

나자렛은 구약성서에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으며, 이는 나타나엘이 필립보에게 “나자렛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소?”하고 반문하며 의아해 했다는 요한복음 (요한 1,45-46)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지방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지만 복음사가들은 예수님을 나자렛 사람(마태2,23) 이라고 부른다. 특별히 십자가 위의 명패에는 유다인들의 임금 나자렛 사람 예수 (INRI = Iesus Nazarenus Rex Iudaeorum)’라고 쓰여 있었다.

 

나자렛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원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다. 헤로데 대왕 시절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가 이곳에 살고 있었다 (마태1,182,23; 루가 1,26-27; 2,4). 그리고 헤로데가 죽자 이집트에서 돌아온 아기 예수님과 함께 마리아와 요셉이 성가정을 이루어 살던 곳이다 (마태 2,19-23; 루가 2,39-52).


> 복잡한 나자렛 시내의 교통 덕택에 (?) 중간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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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영보 대성당'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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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영보 대성당

'성모 영보 기념 대성당'은 마리아의 집터였다고 하는 곳에 세워졌으며, 이곳은 1954년부터 11년간에 걸친 고고학 발굴을 통해서 수많은 동굴과 물 저장소,곡식 저장소, 기름틀뿐만 아니라 비잔틴 시대의 성당터도 찾아냈다. 670년의 순례기록에는 “이 성당이 세워진 곳은 마리아가 거처했던 곳으로서 주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린 곳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탄생 예고 (루카 1,26-38)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친척 엘리사벳을보아라.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여섯 달이 되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루카 1,28-38)

 

> '성모 영보 대성당'에 도착. '성모 영보 대성당'의 2층 성당은 나자렛의 본당 신자들이 주일 미사를 봉헌하고, 1층에 있는 성모영보 동굴을 볼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지붕의 둥근 천장은 성모님을 상징하는 꽃인 백합꽃 모양으로 설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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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중앙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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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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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에서 내려다 본 '성모 영보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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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편으로 '성모 영보 동굴'이 보인다. 삼종기도가 처음 시작된 곳이며, 동굴 안에 위치한 중앙 제대에는 라틴어로 “VERBUM CARO HIC FACTUM EST”라고 쓰여 있는데 “이곳에서 말씀이 육이 되셨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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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둥근 천장은 성모님을 상징하는 꽃인 백합꽃 모양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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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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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후, 성당을 돌아보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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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요셉 성당

 

> '성모 영보 성당'에서 '성요셉 성당'으로 이동하는 중에 마주치는 마리아의 표정과 가브리엘 천사의 자세에 한바탕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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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영보 대성당과 성요셉 성당이 있는 성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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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요셉 성당 입구 벽에 있는 성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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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에게 바치는 기도

우리 주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시요

정결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시며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신

성 요셉께 간절히 청하오니

하느님께 빌어주시어

저희가 예수님을 사랑하며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또한 죽을 때에 저희를 지켜주소서. 아멘

 

이곳에는 이미 비잔틴시대부터 기념 성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 성가정이 살았다고 여겨지며, 성당 안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성요셉의 작업장과 물 저장소 그리고 비잔틴 시대의 세례터 등을 볼 수 있다.

 

> 성요셉성 당 중앙제대 및 내부 (아래 사진에서는 다른 순례자들의 미사가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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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며 고향인 나자렛 회당에 가서 가르치시자 말씀을 들은 유다인들은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마태 13,55)하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는 마르코 복음은 예수님을 가리켜 “저 사람은 목수” (마르 6,3)라고 부르고 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공생활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자렛에 살면서 요셉으로부터 목수의 일을 배웠을 것이다.

 

> 성가정의 생활을 이해하기 위해 예수님 시대의 주거공간 구조 및 건축방법 등의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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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과 마리아가 부축하고 있는 요셉의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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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소년 시절 (루카 2,41-52)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51)

 

> 'HIC ERAT SUBDITUS ILLIS' - '이곳에서 순종하며 지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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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과 마리아의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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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루카 2,1-7; 마태오 1,18-25)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 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는 뜻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마태 1,20-24)

 

> 요셉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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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영보 대성당 밖의 회랑엔 세계 각국에서 성모님께 봉헌한 모자이크, 세라믹과 나무로 제작한 성화상들이 있다

성모영보 대성당 안과 함께 각국의 신심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엔 우리나라의 성모자상 작품도 회랑 중간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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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당 (Synagogue, 시나고가)

예수님께서는 요르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후, 광야에 나가 사십일간 단식하며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신 후, 갈릴래아로 돌아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였다. 그리고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으며, 고향인 나자렛의 회당에 돌아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으나, 복음이 전하는 주제는 나자렛에서 배척을 받았다는 내용 (나자렛에서 무시를 당하시다 (마태 13,52-58; 마르 6,1-6; 루가 4,16-30))이다.

 

나자렛에서 희년을 선포하시다 (마태 13,54-58; 마르6,1-6; 루카 4,16-30)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언자의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루카 4,16-19)

 

> 회당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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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당 성당 옆의 그리스정교 성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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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버스를 기다리던 중, 한 형제님이 "20번 우리동네 가는데...." 외쳐서 모두 한바탕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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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자렛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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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래아 호수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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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인 '아인게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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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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