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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요일    예수수난 성지주일



 부활대축일 전의 한 주간을 말한다. 성주간은 메시아로서의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하여 수난하시는 주님 을 기억하고 부활하시는 구세주에게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설정되었다. 

      성목요일 아침에는 주교가 자기의 사제단과 함께 미사를 공동 집전하면서 성유(聖油)를 축성하고 저녁에는 만찬미사로 성주간은 활기를 띤다. 이 만찬미사는 다음날의 예식과 필연적인 관계와 명백한 일치를 이루어 성삼 일의 서곡을 장식한다. 이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와의 일치는 예식에 잘 드러난다. 그 일치성 때문에 성금요일에는 미사를 거행하지 않는다.

   성주간은 교회력에 있어 1년 중 가장 의미 깊은 주간이다. 초세기에는 수난의 사건을 기념했기 때문에 '수난주 간'(passion week)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그리스도교에 있어 수난에 대한 관념은 항상 부활에 포함하고 있었기에 '파스카 주간'(paschal week)으로도 알려졌다. 밀라노 전례에서는, 이 기간 동안 기념되는 사건의 중대성을 암시하기 위해 '권위 있는 주간'(authentic week)으로도 불려졌고 몇몇 지역에서는 성목요일에 죄수들이 사면(赦免)되었기 때문에 '사면 주간'(the week of remission)으로도 불려졌다. 또한 동방교회 신자들은 '구원의 주간'(the week of salvation)으로 불렀다. 이 주간에 교회는 예수의 체포와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며, 모든 의식(儀式)은 슬픔을 표현 하나 동시에 하느님이 인간이 되시어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代贖)한 엄청난 사랑에 대한 기쁨의 태도도 보여 주고 있다. 


성주간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기록은 성 아타나시오(St. Athanasius)의 에서 보여지나 성주간의 기원은 고대 니체아 교회(ante Nicene)가 기념하던 파스카 축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당시 파스카 축제는 금요일에서 시작 하여 부활 주일 아침에 끝나는 3일로써 기념되었던 것이다. 4세기에 성목요일이 추가되고 1주일로 연장되어 5-6 세기에는 비로소 성주간이 완성되었다. 그 전례 규정은 4세기에 열심한 순례자 에테리아(Etheria)가 서방교회에 전해 준 예루살렘에서의 전례형태를 모방한 것이었다. 중세에 와서 성지 행렬, 십자가 경배, 무덤조배, 새 불과 파 스카 초의식 등 복잡한 전례가 도입되었다.


1951년 교황 비오 12세는 부활 전야제를 재조직하고 1955년 성주간 전례를 폐쇄하였으며 1969년에 성주간 순서가 약간 다시 개혁되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부활 축제의 근본사상을 표현하기 위해 부활성야 미사를 도입한 것이다. 성주간의 각 날에는 고유한 전례가 있는데, 성주간이 시작되는 '예수 수난 성지주일'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의 신비를 완성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입성하신 사실을 기념한다. 


그래서 교회는 모든 미사에 있어서 이 한 주의 입성(入城)을 기념하는데, 중심 미사 전에는 행렬이나 혹은 성대한 입당식으로 또 다른 미사 전에는 간단한 입당식으로 이 사실을 기념한다. 행렬은 두 번 할 수 없지만 성대한 입당 식은 교우들이 많이 참석하는 미사 전에 두 세 번 반복할 수 있다. 
또한 이 날 미사 중에는 긴 수난복음이 낭독되 는데 복음 후에는 보통 때처럼 '그리스도께 찬미'를 말하지 않는다. 


성주간 월요일에는 라자로의 누이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값비싼 향유를 부었으며, 예수께서는 그 일이 예수의 장례일을 준비하는 것임을 설명해 주시는 내용의 복음(요한 12:1-11)이 낭독된다. 화요일에는 예수께서 배반당하실 것과 베드로가 부인하리라는 것을 예고하시는 내용의 복음(요한 13:21-23 · 36-38)이, 수요일에는 예수께서 파스카 축제를 지키신 내용의 복음 (마태 26:14-25)이 낭독되며 그 밖의 다른 특별한 의식이 거행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성목요일, 성금요일, 성토 요일의 성삼일에는 고유한 전례가 거행된다.

(발췌: http://dictionary.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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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의의와 유래 
이는 사순 시기 마지막 주간, 즉 주님 수난(受難) 성지(聖枝) 주일부터 성토요일까지 부활 전 한 주간을 말한다. 그중에 주님 만찬 성목요일부터 성토요일까지 3일을 성삼일(聖三日)이라 한다. 이때는 주님 수난 사건을 전례 적으로 기념하는 연중 가장 거룩한 기간이다(갈라 6,14). 그래서 성주간 동안 신자들은 그리스도 생애의 마지막에 일어난 사건을 되새기며, 그 안에서 예수님이 세상을 성부와  화해시킨 파스카의 신비를 경축하고 재현한다.  교회가 이를 교회법에 명시한 것은 5~6세기경이다. 그리고 중세기에는 여러 의식이 도입되었다. 1955년 교황 비오 12 세는 고대와 중세 교회 때의 전례(파스카 3일 등)를 개혁하였다. 그리고 이 개혁은 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정신에 반영되었다.


2.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교회는 예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한 사건을 기념하는 입당식과, 장차 이루어질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수난 복음을 읽는다. 먼저 신자들이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성당 앞 에 모이면, 사제는 붉은 색 제의를 입고 복사들과 함께 간다. 이때 신자들은 “호산나…” 하며 환호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사제는 성수와 향으로 나뭇가지를 축성한 후, 이어 루가 복음(19,28-40)을 낭독한다. 그리고  성당을 향하여 모두 행렬을 시작한 후, “헤브레아 아이들이…”(마태 21,9)라는 노래를 부르며 행렬을 마친다. → 호산나


3. 월~수요일 
성주간 월요일은 라자로의 누이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값진 향액을 부은 내용(요한 12,1-11) 의 복음을 낭독한다. 이때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무의식중에 당신 장례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성주간 화요일에는 예수께서 배반당하실 것과 베드로가 모른다고 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요한 13,21-33. 36-38)을 낭독하며, 성주간 수요일에는 예수께서 파스카 축제를 지키신 내용을 읽는다(마태 26,14-25).


4. 성목요일 
이날은 주교좌 대성당에서 성유 축성 미사가 거행된다. 이때 주교와 사제들의 일치와 결합이 드러난다. 그리고 사 제들의 서약 갱신이 이루어진다. 또한 저녁에는 최후 만 찬을 기념하는 미사가 지역 공동체별로 거행된다. 여기에는 지역 공동체에서 성무에 임하고 있는 모든 성직자 수도 자와 신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  발씻김 예식(洗足禮)은 사목상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복음 후에 예식을 행할 수 있다. 이는 예수께서 겸손과 애덕을 가르치기 위해서 열두 제자의 발을 씻기신 것을 새롭게 기념하는 예식(요한 13,1-11; 출애 30,19-20)이다. 이 예식은 교황 비오 12세가 성주간 전례에 도입한 후 행해지기 시작하였다.

수난 감실(受難龕室)에는 만찬 미사 후 사제가 성체를 모신다. 사제가 성체를 모시고 분향하는 동안, 신자들은 ‘지존하신 성체(Tantum ergo)’를 노래한다. 이때 사제는 성체를 모신 다음 돌아와 제단을 벗긴다.  그리고 이어서 다음날 주님 수난 예절이 시작될 때까지 성체 조배를 계속한다.

  수난 감실(龕室)은 주님의 묻히심을 드러내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성금요일의 성체 분배와 병자들을 위해 성 체를 보관하는 장소이며, 예수께서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지 못하느냐?”(마태 26,40) 하신 말씀에 대한 응답으로서 파스카 신비를 묵상하며 주님과 함께 머물도록 기도하는 곳이다.

5. 성금요일 
이날은 주님 수난을 기념하는 날이다. 신자들은 금육과 금식으로 재를 지킴으로써 주님의 죽으 심과 그 신비 속에 더욱 깊이 참여한다. 이날과 다음날은 오랜 관습에 따라 성사를 집행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날 오후 3시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신 것을 묵상 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하고, 저녁때는 수난을 기념하는 전례와 십자가 경배 및 영성체의 예절이 진행된다.

6. 성토요일 
 이날 밤은 부활 성야(復活聖夜)라고 한다.  이 시간은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기다리는 밤이다(출애 12,42). 이날 전례는 먼저 빛의 예식이 거행된다. 
 이때 신자들은 ‘손에 등불을 밝히고 주인이 돌아올 때 깨어 있는 종’처럼 주님을 기다린다(루가 12,35).

 ●  부활 찬송(復活讚頌)은 부활초의 장엄 예절이 끝난 후, 모두가 촛불을 켜든 채 서 있을 때, 부제나 사제가 “용약하라…”로 시작한다. 이는 구세사의 절정에 이른 하느님 빛의 영광안에 기뻐함을 노래한다. 그러기에 부활 찬송은 부활 성야 전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에는 하느님께서 태초부터 당신 백성에게 행하신 신비를 묵상한다. 그리고 부활 날이 오면 세례로 다시 태어 난 지체들과 함께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마련된 주님의 만찬에 참석할 때까지 충실히 살기를 다짐한다.